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끝까지 지켜내라!!! "안시성"리뷰, 줄거리, 결말
    영화리뷰/한국 영화 2020. 8. 10. 18:00

    안녕하세요!! 귤뭉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당나라와 고구려의 전쟁에서

    마지막까지 당나라의 공격을 막아내고

    당태종을 물러나게 한 성!!

    영화 "안시성"입니다.

    전쟁의 역사속으로 찾아가볼까요??

     

    장르 : 액션 / 시대극

    상영시간 : 135분

    관람연령 : 12세이상관람가

    감독 : 김광식

    배우 :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안시성 줄거리>

    당나라 태종 이세민은 20만 대군으로 고구려를 침략해 여러 성들을 무너뜨립니다.

    고구려 연개소문은 15만의 군사를 보내지만 이세민의 계략에 빠져 지게 됩니다.

    이세민의 다음 타겟은 연개소문과 사이가 안 좋은 양만춘이 있는 안시성입니다.

    연개소문은 사물이란 친구를 보내 양만춘을 죽이도록 합니다.

     

    사물은 양만춘에게 잡혀서 안시성으로 들어옵니다.

    유일한 씨족임을 알았던 소벌도리는 사물을 양만춘에게 사물을 초대하고 양만춘은 기수로 임명합니다.

    다음날 파소를 찾아간 양만춘 귀에 정찰병의 나팔소리가 들립니다.

    당나라 군대가 정찰하러 왔고, 양만춘은 사물과 함께 전쟁준비를 합니다.

     

    양만춘은 사물이 자신을 죽이려고 왔단 것을 알고 있었고, 지금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세민은 공성무기를 앞세워 무자비하게 공격하지만 안시성은 단단합니다.

    성문도 부수고 들어오지만 양만춘이 이미 준비했던 터라 뚫지 못하고 퇴각합니다.

    밤에 사물과 양만춘이 이야기하고 있던 찰나 당나라가 다시 쳐들어옵니다.

     

    양만춘의 활약으로 무사히 넘어가지만 양만춘은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사물이 양만춘을 구하고 양만춘은 치료를 받아 깨어납니다.

    이세민은 토산을 건설해 안시성보다 높게 만들 생각을 하고 포로로 잡고 있던 고구려 신녀를 안시성에 보냅니다.

    군대가 토산에 밀집되어 있다는 것을 안 파소는 밤에 이세민을 암살하려합니다.

     

    하지만 신녀가 화살에 쪽지를 묶어 당나라군에게 알리고 파소는 죽게됩니다.

    신녀는 안시성이 뚫리는 것을 봤다며 항복을 요구하다 사물에 의해 죽습니다.

    사물은 연개소문에게 지원군을 부탁하러 떠나고 토성은 점점 높아집니다.

    우대는 양만춘에게 토성을 무너뜨릴 방법을 말하고 양만춘은 바로 실행합니다.

     

    당나라의 토성이 완성되고 고구려는 토성을 무너뜨릴 준비를 마칩니다.

    당나라가 다리를 안시성에 다리를 연결하며 전쟁이 시작되고 토성은 무너집니다.

    토성을 사수하기위한 전쟁이 시작되고 양만춘이 고주몽의 활로 이세민의 눈을 맞춥니다.

    (당태종의 눈을 맞춘건 정사에 없다고 합니다. ㅎㅎ)

    동시에 고구려 지원군이 가세하며 이세민은 후퇴합니다.

     

     

     

    <귤뭉의 생각>

    귤뭉의 평점 : 4.65 / 5.0

     

    고구려를 공부하다보면 항상 보이는 그 이름 "양만춘"

    우리나라 역사에 기록되지않았고,

    그저 안시성 성주라고 기록되어있다고 하네요.

    '삼국사기'를 쓰신 김부식 선생님은 안타깝다라고 했다고 해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서 "양만춘"이라는 이름이 등장하지만

    과연 이게 맞는 이름인지도 의문이라고 합니다.

     

    역사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영화이야기를 할게요!!!

    좋았던 점은 배우님들 캐스팅이에요.

    양만춘 성주에 대한 기록이 없어 그의 인품이나 외모가 없다보니

    캐스팅 할때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중후하고 무게있는 장군들 보다

    젊어보이면서도 패기있는 그런 사람을 캐스팅 했다고 느껴져 좋았어요.

    특히 조인성 배우님의 카리스마가 좋았다고 생각해요.

     

    조연으로 나온 배성우 배우님이나, 팔색조 성동일 배우님들도

    영화를 보는데 지루하지 않고 좋았어요.

    하지만.... 흠......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ㅎㅎ

     

    액션촬영도 나쁘지 않았어요.

    간혹가다 슬로우모션이 있었고,

    배우님들의 무기 다루는 솜씨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른 전쟁영화를 보면 상대 장군 한명씩 나와서 싸우는 장면이 있어요.

    이야기를 끌어가기보다는

    액션만을 위해 넣어 놓은 부분이라는 생각에 별로라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이 없어서 영화보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좋은점이 있다면 아쉬웠던 점도 있겠죠?

    맥을 한번씩 끊어주시는 멜로 장면입니다.

    물론 멜로가 있으면 영화를 보는데 좋죠...

    하지만 멜로가 중심이 아닌 영화에서 서사의 백을 끊는다면

    별로라고 생각해요.

    특히 중간에 파소를 잃고 이세민에게 달려드는 백하를 보고

    다음 기회를 노리면 될텐데... 굳이 지금.... 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당태종은 신하들에게

    "다시는 고구려를 침략하지 말아라"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고구려의 단합력이 좋았고, 계책도 잘 세웠다고 생각하는데요.

    고구려의 후손인 만큼 좋은 단합력으로 똘똘 뭉쳤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로 하면서요 ㅎㅎ

    다음 영화로 찾아뵐게요!!!

     

     

     

     

    <사진출처 : 다음 포토뷰어>

© 2018 TIS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