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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고등학생이라고??? "내안의 그놈" 리뷰, 줄거리, 결말
    영화리뷰/한국 영화 2019. 10. 14. 18:00

    안녕하세요. 귤뭉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디체인지 코미디

    "내안의 그놈" 입니다.

    40대의 남자가 고등학생이되면 어떨까요??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122분

    관람연령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 강효진

    배우 : 진영, 박성웅, 라미란, 이수민

     

    <내안의 그놈 줄거리>

     

    장판수는 한호그룹의 사장이며 한 때 주먹으로 세상을 주름 잡았습니다.

    판수는 자신의 건물을 보고 은혜받으러 희망분식에서 꽁치라면을 먹습니다.

    분식집에서 나와 집에 가려던 판수는 옥상에서 떨어지는 고등학생과 부딪힙니다.

    눈을 떠보니 판수는 부딪힌 고등학생 몸이 되어 있고 자기의 몸은 의식불명입니다.

    판수의 이름은 김동현이 되어있고 바뀐 이름과 몸을 가지고 학교에 갑니다.

     

    동현은 학교에서 학교폭력피해자였습니다.

    판수는 자기 앞에서 거들먹거리며 심부름을 시키는 일진들을 처리합니다.

    한편, 장판수가 의식불명인 것을 틈타 양사장과 판수의 아내는 음모를 꾸밉니다.

    판수는 동현이 좋아하는 현정과 현정의 어머니 미선이를 만납니다.

    미선은 판수가 사귀었던 여자였습니다.

     

    판수는 현정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친해지려고 합니다.

    판수는 현정과 운동을 하며 판수는 동현의 살을 빼고 현정은 격투기를 배웁니다.

    판수는 동현의 살을 빼고 현정은 자기를 괴롭히는 여자애들에게 본때를 보여줍니다.

    판수는 미선에게 찾아가 지금까지 일을 말하고 미선은 판수에게 사라지라고 합니다.

     

    현정은 민우에게 생일파티 초대를 받습니다.

    미선과 만나던 판수에게 같은 반 친구 재익이에게서 현정이 위험하다고 전화가 옵니다.

    판수는 생일파티에 가서 현정을 구해 집에 옵니다.

    현정은 판수에게 고백한 것을 미선에게 말합니다.

     

    미선은 판수를 찾아가 이야기하는 모습을 현정에게 걸립니다.

    그날 밤 판수의 몸을 가진 동현이 깨어나 동현의 집으로 갑니다.

    다음 날 판수와 동현은 미선을 찾아가고 몸이 다시 바뀌었다며 동현이 판수의 몸으로 사과합니다.

    그 순간 양사장이 미선의 가게에 들이닥치고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제압합니다.

     

    한회장은 자기 딸과 판수를 불러 음모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한회장은 판수에게 후계자를 권유하지만, 판수는 거절하고 집에서 나옵니다.

    밖에 있던 한회장의 딸은 동현의 몸인 판수를 교통사고 냅니다.

    판수와 동현은 다시 몸이 바뀌고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귤뭉의 생각>

    귤뭉의 평점 4.5 / 5

     

    코미디 영화를 찾던 저는 외국이 아닌 우리나라로 눈을 돌렸어요.

    딱 보이던 영화는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 안의 그놈입니다.

    예고편만 몇 번 봤었는데 직접 영화로 본 것은 처음이었어요.

    아쉬웠던 점도 많았지만 좋았던 점도 많았어요,

     

    영화에는 상황변화를 이끌어내는 장치가 있어요.

    장치를 찾으면서 보면 훨씬더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영화의 장치는 김부선 님이 맡은 분식집 사장님 겸 의사에요.

    거의 신과 같은 존재에요.

    판수가 혼자 꽁치라면을 먹으러 갔던 분식집은 10년전에 미선과 같던 곳이에요.

    판수가 주인이 바뀌었냐는 물음에 죽었다고합니다.

    이후 판수가 계산할 때 '조그마한 선물'을 준다고합니다.

     

    영화를 보고 있을 때는 고등학생과 40대의 조폭이 바뀌니

    젊음이 그 선물인가 했습니다.

    판수가 동현의 몸으로 차에 치여 수술을 받기 전

    김부선 님이 의사로 재등장합니다.

    의사는 판수에게 니 여자 챙기랴 니 딸 챙기랴 고생이 많지?’라고 합니다.

     

    아마 그 선물은 돈을 벌기위해 헤어졌던 미선

    미선과 자기 사이에서 태어난 현정과의 행복한 삶이 아니었을까요??

     

    살짝 아쉬웠던 점은 힘있는 자와 힘없는 자와의 교환과

    그로 인해 힘없는 자들을 괴롭히는 집단은 혼내주는 스토리는

    살짝 진부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배우님들의 캐스팅과 연기력,

    매우 무겁지 않은 느낌의 코미디는 저를 만족시켰습니다.

     

    웃을 일 별로 없는 요즘

    코미디 영화 한 편 어떠신가요??

    그럼 다음 영화로 찾아뵐게요!!!

     

     

     

     

     

    <사진 출처 : 다음 포토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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