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믿지도 듣지도 마라 "변신" 리뷰, 주의할 점

안녕하세요. 귤뭉입니다!!!!

여름인데 공포영화를 안보는 건

영화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올해(2019년) 8월 21일에 개봉한 영화

무섭다고 소문이 돌고 있는 엑소시즘영화!!!

‘변신’을 보고 왔습니다.

 

장르 : 공포, 스릴러

상영시간 : 113분

관람연령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 김홍선

배우 :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

 

<변신 줄거리 요약>

구마의식을 하던 ‘종수’는 실패를 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소문 때문에 힘들어 하던 ‘강구’의 가족은 이사를 하게 됩니다.

어느 골목집으로 이사 온 ‘강구’의 가족은 옆집 때문에 잠을 못 이룹니다.

결국, 강구네 가족은 옆집과 싸우고 그날부터 이상한 일이 계속 됩니다.

 

<영화 주제 이해하기!!!>

먼저 변신의 뜻부터 보겠습니다.

국어사전에 변신은 ‘몸의 모양이나 성격, 태도 등을 바꿈’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영화에서는 무엇이 모양, 성격, 태도 등을 바꿀지 찾아봤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영화의 모티브가 되는 악마에 대해 보겠습니다.

악마는 ‘그리스도교 신학에서 악마는 인간을 유혹하여 생명과 구원의 길을

거부하고 죽음과 파멸의 길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다.’ 라고 합니다.

또한, 악마의 형상은 뱀, 염소 등 여러 개로 존재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악령이 들린 사람을 ‘부마자’라고 합니다.

의식을 ‘부마자’에게서 통해 악령을 내쫓는 것을 ‘구마’라고 합니다.

 

영화 내용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주의 깊게 보셔야할 장면들이 있습니다.

첫째 영화의 눈속임입니다.

줄거리 요약에서 보셨듯이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박강구(성동일)의 가족과 악마의 관계입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과연 누가 악마일지 계속 찾았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던 중 속임수에 당했다고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누가 악마일지 찾아보시면 재미있습니다.

 

둘째 배우 성동일 님의 연기력입니다.

진짜 믿고 보는 배우님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시리즈를 통해 아버지의 이미지를 잘 만들어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화도 아버지 역을 맡으셨는데 흡입력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무표정 연기를 더불어 겁먹은 연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악마와 사투를 벌일 때

느꼈을 가장의 아픔을 잘 표현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사운드입니다.

별로 안 무서울 만한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사운드 때문에 긴장감이 흐릅니다.

긴장감을 놓을 때 쯤 다시 긴장감을 불어 넣습니다.

긴장감이 최고조로 올랐을 때 진정 무서운 것들이 튀어나옵니다.

자주 놀라시는 분들은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건반사입니다.

영화를 보시면 밤에 주로 일이 터집니다.

처음에는 별로 그저 그러겠지 하시겠지만 스크린이 어두워지고 밤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떨립니다.

이번에는 무엇이 나를 놀라게 할지 긴장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났던 영화는 ‘곡성’이었습니다.

‘곡성’이 한국의 미신을 이야기 했다면 ‘변신’은 서양의 종교를 이야기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여름 얼마 남지 않았지만 공포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강력추천합니다.

잔인한 부분이 다소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곡성’에서 황정민 님의 대사였던 ‘절대 현혹되지 마쇼잉’을 생각하며 다음영화로 찾아뵐게요.

 

 

 

 

 

<사진출처 : 다음포토 뷰어>

<자료출처 : 다음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