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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들의 과거이야기 "신과 함께 - 인과 연" 리뷰, 줄거리, 결말영화리뷰/한국 영화 2019. 8. 28. 18:00
안녕하세요. 귤뭉입니다!!!!
7개의 심판을 잘 보셨나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차사들의 과거입니다.
"신과 함께 - 인과 연" !!!!!
이번에는 이승으로 가볼까요??
판타지, 드라마 / 141분 / 12세이상관람가 / 감독 : 김용화 / 배우 :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신과함께2 줄거리>
오늘 줄거리는 총 3가지 부분으로 나눴습니다.
영화는 염라대왕과 마주하는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강림은 원귀였던 김수홍을 염라대왕에게 데려옵니다.
강림은 자기의 환생을 걸고 김수홍의 재판을 하려고 합니다.
염라대왕은 강림을 포함한 3 차사에게 임무를 줍니다.
임무는 이승에 성주신이 지키고 있는 허춘삼을 데려오는 것입니다.
해원맥과 덕춘은 이승으로 가고 강림은 수홍을 데리고 재판을 시작합니다.
1. 성주신 이야기
해원맥과 덕춘은 허춘삼의 집으로 가 성주단지를 찾습니다.
둘은 성주신에게 들키고 적패지를 빼앗깁니다.
이후 성주신을 도와 허춘삼을 도와줍니다.
대신 성주신에게 해원맥과 덕춘의 과거를 물어봅니다.
그들은 허춘삼의 손자 허현동을 가엽게 여깁니다.
성주신과 차사들은 현동을 외국에 입양 보내기로 합니다.
성주신은 현동의 후견인이 되고 집에 돌아옵니다.
집은 이미 용역들에 의해 피해가 컸고 성주단지도 깨져있습니다.
결국, 성주신은 소멸합니다.
2. 3 차사 1000년 전 이야기
강림은 고려 별무반 대원군 강문직의 아들이었습니다.
강문직은 거란 정벌 중 고아인 해원맥을 양자로 맞이합니다.
강문직은 해원맥을 편애하고 강림은 찬밥 신세가 됩니다.
시간이 흘러 강문직은 해원맥을 선봉에 세우고 전투에 나갑니다.
강문직은 전투에서 죽고 맙니다.
해원맥은 북방을 지키는 장군이 됩니다.
해원맥은 갈 곳이 없는 덕춘을 포함한 여진족 아이들을 보살핍니다.
군량미를 빼돌린 것을 안 해원맥은 상관은 찾아옵니다.
상관은 형 강림이었고 해원맥은 강림 손에 죽습니다.
도망갔던 덕춘이 돌아와 강림의 배를 찌르고 강림은 덕춘을 죽입니다.
3. 저승 이야기
김수홍은 강림을 따라 재판을 받기 위해 이동합니다.
김수홍은 원귀이기에 식인 물고기, 공룡 등 다양한 지옥 귀를 만납니다.
불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던 중 증인이었던 원 일병이 현세에서 죽습니다.
증인이 죽음에 재판은 그대로 끝납니다.
폭력 지옥에서 강림은 살인 지옥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며 넘어갑니다.
수홍은 자신의 재판을 강림이 자기의 환생에 이용하려 한다며 나무랍니다.
마지막 살인 지옥에서 강림은 강문직이 죽은 전투를 이야기합니다.
강림은 강문직이 살아있었지만 모른 척하고 돌아갑니다.
김수홍도 마찬가지로 박 중위는 수홍이 안 죽었는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뒷일이 무서워 그를 산 채로 묻어버립니다.
증인으로 불러온 박 중위는 강림의 말을 듣고 수홍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귤뭉의 생각>
귤뭉의 평점 4.4 / 5
신과 함께 죄와 벌에 이은 인과 연!!!
성주신 마동석 님의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좋았던 점입니다.
첫째, 배우님들의 캐스팅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주지훈 님은 다재다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지각색의 연기, 액션, 표정 뭔가 빠지는 게 없었습니다.
주지훈 님의 흡수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둘째, 내용 연계입니다.
만약 이번 영화도 전편과 같이 재판만 있었다면 시시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해원맥과 덕춘이 기억이 없다는 것을 잘 이용했고
성주신이 과거 차사라는 컨셉을 잘 살려 이야기를 잘 풀었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이야기 듣는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입니다.
전편과 달리 그래픽입니다.
죄와 벌은 17년 12월 20일, 인과 연은 18년 8월 1일
속편이지만 다소 기간이 짧다고 느껴집니다.
영화에서 동물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동물들은 그래픽이라는 것이 너무 생생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지옥이나 저승이 바뀌지 않았겠지만
복사, 붙여넣기 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3편이 나온다면 조금 더 다듬어져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이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다만 나쁜 상황이 있을 뿐.’입니다.
성주단지가 깨지고 성주신이 하는 말입니다.
그는 1000년 동안 여러 집을 다니며 성주신이었다고 합니다.
그가 1000년 동안 인간들을 봐왔으니 느낀 게 많았겠죠.
저 말을 가슴속에 새기고 살아가야겠습니다.
그럼 다음 영화로 찾아뵐게요!!!
<사진출처 : 다음포토 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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