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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들의 복싱!! "리얼 스틸"리뷰, 줄거리, 결말
    영화리뷰/외국 영화 2020. 7. 10. 18:00

     

     

     

     

     

    안녕하세요. 귤뭉입니다!!!!

    거의 반년만에 찾아뵙는 것 같네요;;;

    그동안 못했던 업로드...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해야겠어요..ㅠㅠ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숀 레비의 영화

    "리얼스틸"입니다!!!!

    로봇들의 복싱경기로 초대합니다.

     

    장르 : 액션 / 드라마 / SF

    상영시간 : 127분

    관람연령 : 12세이상관람가

    감독 : 숀 레비

    배우 : 휴 잭맨, 다코타 고요

     

     

    <리얼스틸 줄거리>

    전직복서인 찰리는 로봇을 이용한 복싱에 눈을 돌립니다.

    찰리는 자신의 로봇과 릭키의 소와 대결을 하지만 집니다.

    많은 돈을 걸었던 찰리는 빠르게 도망칩니다.

    그 시각 찰리는 아내가 죽었다는 비보를 듣습니다.

    찰리는 10만 달러에 아내의 언니 데브라에게 자신의 아들의 양육권을 양도합니다.

     

    데브라는 여행을 다녀올 동안 맥스를 찰리에게 맡깁니다.

    찰리의 다음 로봇은 세계로봇복싱대회에 출전했지만 지금은 고물이 된 노이지보이입니다.

    찰리는 맥스의 말을 무시하고 아무런 대책없이 노이지보이를 경기에 출전시킵니다.

    결과는 개박살납니다.

     

    찰리는 부품을 구하기 위해 쓰레기장에 가고 맥스는 2세대 복싱로봇 아톰을 발견합니다.

    찰리는 고철덩이라며 버리라 했지만 맥스는 가져옵니다.

    맥스와 찰리는 언쟁을 하고 결국 3류경기부터 시작합니다.

     

    찰리의 예상과 달리 아톰은 경기에서 이깁니다.

    다음 경기를 하기 전 맥스는 아톰에게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합니다.

    맥스는 찰리보고 아톰에게 기술을 알려달라합니다.

    맥스가 보는 앞에서 이를 거부하지만 새벽에 몰래 기술을 입력합니다.

     

    음성인식과 찰리의 노련함이 더해져 아톰은 승승장구합니다.

    아톰은 세계로봇복싱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세계최강싸움 로봇인 제우스의 주인인 파라 렘코바는 아톰을 사려합니다.

    맥스는 이를 딱 잘라 거절하고 링에서 제우스에게 도전장을 내밉니다.

     

    제우스와 아톰의 경기!! 아톰은 시작하자마자 다운됩니다.

    하지만 계속 일어서고를 반복하며 제우스의 힘(배터리)를 빼놓습니다.

    마지막 라운드 아톰은 제우스를 다운시키는 등 궁지로 몰아넣습니다.

    결국 판정패로 아톰이 지지만 관중이 뽑은 챔피언이란 수식어를 얻습니다.

     

     

     

    <귤뭉의 생각>

    귤뭉의 평점 4.60 / 5.0

     

    복싱과 로봇의 콜라보!!!

    세계로봇대전의 확장판의 느낌!!!

     

    얼마전에 나온 영화라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2011년도 작품이었습니다.

    인간형 로봇을 생각하면 트랜스포머가 떠올릴수 있겠네요.

    두 로봇을 비교하자면....

    리얼스틸 로봇은 인간이 만들어서 결함이 많다 정도라 할 수 있어요.

     

    영화를 요약하자면 두 가지를 유의해서보면 좋아요.

    첫째, 찰리와 맥스의 관계에요.

    찰리와 맥스가 처음 만났을 때 찰리는 맥스를 그저 짐이라고 생각했어요.

    맥스가 하는 말을 무시하고, 듣지도 않았었죠.

    아톰의 첫 경기에 찰리는 맥스의 당돌함과 굳센의지를 보게 되요

    이 후 찰리는 맥스를 전적으로 도와주려하고, 양육권도 되찾아오려고 합니다.

    찰리가 맥스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과 계기를 생각하며 보면 좋을 거 같아요.

     

    둘째, 찰리의 과거입니다.

    찰리는 과거 세계챔피언2위를 당황시킨적이 있고,

    KO승했던 전적도 많이 있죠.

    하지만 맥스가 아톰을 가르쳐달라고 찰리에게 말했을 때,

    그저 옛날 복서라는 이야기를 하죠.

    찰리는 자신의 옛 명성에 대해 기억하고 있으나,

    로봇복싱이 유행하는 현 시점에서 딱히 밝히고 싶어하지 않는것 같아요.

    마지막에 미러링을 이용해 아톰을 조종하며 복싱을 하는 찰리를 보면

    지금껏 하지 못했던  복싱을 한꺼번에 풀어 내는 것 처럼 보여요.

     

     

    제일 인상깊었던 대사는

    "지난 일을 돌이킬 순 없지만 지금 난 네 옆에 있어

    너만 좋다면 한번 싸워볼게" 입니다.

    찰리가 이모인 데브라에게 맥스를 데려올때 하는 말입니다.

    찰리는 맥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구하고,

    맥스는 이런 찰리를 받아들입니다.

    찰리와 맥스는 제우스와의 경기를 하러가고 최상의 팀워크를 보여줍니다.

     

    "리얼스틸"감독님을 알아가다보니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영화가 있더라구요.

    다음 영화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로 찾아뵐게요!!!

     

     

     

     

     

    <사진출처 : 다음 포토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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