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누구의 것인가? " 주피터 어센딩" 리뷰, 줄거리, 결말

안녕하세요. 귤뭉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매트릭스 감독의 새 작품!!

"주피터 어센딩" 입니다.

과연 지구의 주인은 누가 될까요??

 

장르 : 액션 / 어드벤처 / SF

상영시간 : 127분

관람연령 : 12세이상관람가

감독 : 라나 위쇼스키, 릴리 워쇼스키

배우 : 채닝 테이텀, 밀라 쿠니스

 

<주피터 어센딩 줄거리>

 

주피터의 어머니가 주피터를 임신해있을 때 괴한의 습격으로 아버지가 죽습니다.

주피터는 미국으로 가는 배에서 태어났고 현재는 미국에 거주 중입니다.

주피터는 어머니와 함께 다른 사람 집의 청소를 하며 돈을 벌고 있습니다.

주피터의 꿈은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망원경을 사는 것입니다.

 

사촌 블라디는 주피터에게 돈 버는 법을 알려줍니다.

주피터가 돈을 벌기 위해 병원으로 찾아가고 케인을 만납니다.

케인은 주피터에게 다른 행성 이야기를 해주며 스팅어에게 갑니다.

스팅어의 집에서 주피터가 벌을 다스리는 것을 보고 왕족이란 것을 깨닫습니다.

 

스팅어는 케인의 과거를 이야기 해주다가 다른 사냥꾼의 습격을 받고 주피터는 납치됩니다.

주피터가 납치된 곳은 아브라삭스 서열 2위인 칼리크에게 갑니다.

칼리크는 시간은 세계에서 가장 값진 것이라고 말합니다.

칼리크는 주피터에게 지구의 소유권을 알려줍니다.

 

주피터는 은하계 지킴이의 설명에 따라 왕족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얻습니다.

이후 케인과 이야기하던 중 타이터스 무리에게 납치됩니다.

타이터스는 주피터를 속이고 자기가 지구에 관한 소유권을 얻으려고 합니다.

케인을 우주로 보내버리고 주피터와의 혼인을 올리려고 합니다.

 

케인은 스팅어와 함께 타이터스의 우주선으로 가서 주피터를 구하고 빠져나옵니다.

그 시각 서열 1위인 바렘이 주피터의 가족을 납치했습니다.

집에 도착한 주피터는 바램의 부하와 만납니다.

바렘의 부하는 가족을 살려주는 대신 폐하의 직위를 포기하라고 합니다.

 

케인과 이지스의 함장이 말리지만 주피터는 바렘에게로 갑니다.

바렘은 주피터에게 가족들을 보여주며 포기할 것을 요구합니다.

주피터가 포기한다는 증표를 쓰려던 찰나 케인이 등장하며 구해줍니다.

주피터는 지구의 소유권을 가지며 계속 지구에 있고 케인과 연애하며 잘 살아갑니다.

 

 

 

<귤뭉의 생각>

귤뭉의 평점 4.2 / 5

 

가끔 소설을 읽다 보면 엄청난 크기의 세계관을 보면 놀라곤 합니다.

또한, 복잡한 관계를 생각하다 보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렵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가 딱 그렇습니다.

 

먼저 배경이 너무 어려웠어요.

영화를 보는 내내 이게 무슨 소리지? 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요.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단어들.

너무 커서 가늠조차 힘든 세계관.

딱히 이렇다 할 캐릭터가 없는 등장인물들은 지루하게 만들었어요.

내용이해는 둘째치고 언어 이해하는 데 더 힘들었어요.

 

두 번째는 뻔하디뻔한 내용이에요.

여주인공은 왕족인데 할 수 있는 게 말밖에 없어요.

특출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지구인일 뿐이죠.

그런 여자를 구하는 백마 탄 왕자님이 남주인공이에요.

여주의 특기는 납치이고 구하는 건 남주인공의 몫이죠.

이 무슨…….

 

그나마 괜찮았던 건 그래픽이었어요,

큰 스케일의 그래픽은 눈을 즐겁게 해줬어요.

특히 우주선들과 기계 건축물들을 보면 현실인가 싶었어요.

도마뱀인지 용인지는 모르겠지만 Mr. 그리 건을 보면

그래픽만은 신경 썼다는 것을 느꼈어요.

 

만약 자신이 그래픽이 좋은 SF영화를 보고 싶다면 추천해드려요.

하지만 서사가 있는 영화를 보고 싶으시면 조심스레 비추를...

 

그럼 다음 영화로 찾아뵐게요.

 

 

 

 

 

 

<사진 출처 : 다음 포토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