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령들을 내손으로 "R.I.P.D. : 유령퇴치 전담반" 리뷰, 줄거리, 결말

안녕하세요. 귤뭉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R.I.P.D. : 유령퇴치 전담반" 입니다.

유령은 어떻게 퇴치하는지 볼까요???

 

장르 : 액션

상영시간 : 96분

관람연령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 로베르트 슈벤트케

배우 : 제프 브리지스, 라이언 레이놀즈

 

<R.I.P.D. : 유령퇴치 전담반 줄거리>

 

닉은 파트너인 헤이즈가 준 금 조각을 마당에 묻습니다.

다음날 헤이즈와 마약밀매조직을 소탕하러 가고 헤이즈의 배신으로 닉은 죽습니다.

그 순간 닉은 하늘로 빨려 들어갑니다.

닉 앞에는 프록터라는 여자가 앉아있습니다.

 

그녀는 R.I.P.D. 소속이며 닉에게 R.I.P.D.로 들어올 것을 제안합니다.

복무기간은 100년이고 보스턴으로 배정해 준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그의 파트너인 로이는 닉을 신참이라 부르며 일을 알려줍니다.

닉은 자기의 장례식을 보고 아내인 줄리아에게 다가가지만, 줄리아는 못 알아봅니다.

 

닉은 죽기 전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일을 하기 때문이죠.

첫 번째 망령을 체포할 때 망령은 닉이 숨긴 금 조각과 같은 물건을 뱉습니다.

닉은 로이의 도움을 받아 정보망이 넓은 망령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망령은 쉽게 말해주지 않고 닉은 금 조각이라는 미끼를 던집니다.

 

미끼를 문 망령은 한 남자와 접선하는데, 그 남자는 헤이즈입니다.

헤이즈를 계속해서 미행하는 두 사람은 금 조각 가방을 들고 사라지는 망령을 잡습니다.

망령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고 두 사람을 제치고 도망갑니다.

금 조각을 모아 조립하면 하늘나라에 있는 망령을 지상 세계로 데려올 수 있습니다.

 

망령을 놓친 닉과 로이는 정직처분을 받고 닉은 마지막인 만큼 줄리아에게 갑니다.

줄리아는 닉을 전혀 알아보지 못합니다.

망령의 냄새를 숨길 수 있는 장치가 있다는 것을 안 닉은 로이와 헤이즈를 잡으러 갑니다.

헤이즈는 반항 없이 붙잡혀 R.I.P.D. 보스턴 본부로 옵니다.

 

헤이즈의 계략이었고 헤이즈는 금고의 모든 금 조각을 가지고 도망갑니다.

헤이즈 일당은 조각을 모두 맞추고 줄리아의 피를 이용해 게이트를 엽니다.

로이는 게이트를 부숴버리고 닉은 헤이즈의 영혼을 부숴버립니다.

닉은 간단한 경고로 끝나고 로이는 53년 복무 연장되며 영화는 끝납니다.

 

 

 

<귤뭉의 생각>

귤뭉의 평점 4.2 / 5

 

요즘 코미디 영화가 끌리는 이유가 뭘까요??

답을 찾을 수 없는 게 함정!!!

 

예전부터 즐겨보던 영화가 있었어요.

항상 양복을 입고 레이저 건을 들고 다니며

뉴욕의 괴물을 쓸어버리는 그 두 남자 이야기

바로 ‘맨 인 블랙’이죠.

이번 영화 보면서 생각이 물씬 나더라고요.

영화 처음 보신다면 ‘맨 인 블랙 유령잡이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저는 영화를 보며 중심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중심이 확고해야 영화가 끌고 나가기 쉽다는 것을요.

이번 영화의 중심 바로 금 조각이었습니다.

금 조각의 발견부터 쓰임새, 결말까지 완벽했어요.

 

근데 대충이라는 느낌이 너무 났어요.

뭔가 시식 코너에서 시식만 하고 온 느낌이었어요.

소재는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맛만 살짝 보고 끝나버려서 아쉬웠어요.

 

더 큰 문제점은 CG에 있었어요.

일부러 CG 티가 팍팍 나게 만들었는지 예산이 부족했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너무 보였어요. 나는 CG이다. 할 정도였어요.

망령들 CG가 부족하면 실제 모형 CG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

너무 아쉽더라고요.

영화 참 쉽게 만들 수 있구나 싶었네요.

 

내가 만약 킬링타임용 영화를 찾는다.

그저 웃을 만한 영화가 필요하시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그럼 다음 영화로 찾아뵐게요!!!

 

 

 

 

 

<출처 : 다음 포토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