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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와 유인원의 만남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리뷰, 줄거리, 결말
    영화리뷰/외국 영화 2019. 9. 16. 18:00

    안녕하세요. 귤뭉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혹성탈출 프리퀄의 2편!!!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입니다.

    시저의 변화된 모습을 보러 가볼까요???

     

    장르 : SF,액션, 드라마, 스릴러

    상영시간 : 130분

    관람연령 : 12세이상관람가

    감독 : 매트 리브스

    배우 : 앤디 서키스, 제이슨 클락, 게리 올드만

     

    <혹성탈출 2 줄거리>

     

    젠시스 제약회사에서 만든 전염병이 퍼지며 인류가 점점 몰락합니다.

    그들은 시미안 플루라고 부르며 인류의 멸종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시저는 유인원을 모아 삼나무 숲에서 잘살고 있습니다.

    새끼 유인원들에게는 수화를 알려주고 사냥을 열심히 합니다.

    시저의 아들 블루아이즈와 애쉬는 집으로 오는 길에 인간을 만납니다.

     

    인간은 애쉬에게 총을 쏘고 유인원들과 인간들은 대치합니다.

    시저는 인간들에게 돌아가라고 소리칩니다.

    시저는 코바에게 뒤따라가게 하고 위치는 알아냅니다.

    연구실에서 인간에게 핍박받았던 코바는 인간을 죽이자고 하지만 시저는 거절합니다.

    다음날 시저는 유인원들과 인간의 주둔지로 가서 다시 오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말콤은 인간들을 데리고 다시 숲으로 갑니다.

    말콤은 시저를 만나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들은 전기가 필요하며 숲에 댐을 가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유인원들의 터전을 빼앗지 않고 댐만 가동하겠다고 합니다.

    시저는 모든 총을 반납한다면 허락해줍니다.

     

    유인원들은 댐을 빨리 고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코바는 인간 주둔지에 총이 많은 것을 발견하고 시저에게 말하지만 무시당합니다.

    인간 중 한 명이 총을 가지고 있었고 시저는 인간들에게 당장 나가라고 합니다.

    말콤은 시저에게 빌고 시저는 단 하루만 허락합니다.

    결국, 댐을 수리하는 데 성공하고 인간의 주둔지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 순간!!! 총을 가져온 코바가 시저를 쏘고, 인간들의 짓이라며 전쟁을 하자고 합니다.

    모든 유인원들은 무장하고 인간을 공격합니다.

    기습공격을 당한 인간들은 지고 맙니다.

    시저는 다행히 살아 있었고 말콤 일행은 시저의 회복을 도와줍니다.

     

    시저는 어느 정도 회복하여 코바에게로 갑니다.

    그 시각 인간들은 북부 군인과 무전에 성공하며 지원군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시저는 코바와 싸우게 되고 코바는 죽고 시저는 다시 우두머리로 돌아옵니다.

    시저는 말콤에게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말콤에게 떠나라고 합니다.

     

     

     

    <귤뭉의 생각>

    귤뭉의 평점 4.55 / 5

     

    우리들의 주인공 시저가 돌아왔습니다.

    시저는 한 층 성숙해졌고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이제는 그냥 유인원이 아닌 인간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전편에서 좋았던 부분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유인원의 소리, 그래픽 등등 실제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유독 더 좋았다고 느낀 건 이야기의 흐름이었습니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 조금 더 힘을 실었다고 느꼈습니다.

    전편에 뿌려 놓았던 떡밥을 잘 이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코바입니다.

    1편의 코바는 그저 실험을 위한 침팬지에 불과했습니다.

    영화에서 그다지 비중도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저와 대립하는 구도이며 비중이 아주 높습니다.

    또한, 실험 받으며 인간에 대한 증오심을 잘 풀어냈습니다.

     

    다음으로는 인간에 대한 시저의 마음입니다.

    시저는 윌이라는 인간을 아직 생각하고 그리워합니다.

    그 장면은 다친 시저를 데리고 말콤이 들어간 집이 윌의 집이었습니다.

    시저는 창문을 보고 한 번에 눈치챕니다.

    시저는 자신이 있던 다락방에서 캠코더를 발견합니다.

    캠코더 안에는 윌이 자신에게 수화를 알려주는 영상이 있습니다.

    영상을 보는 시저의 눈에 그리움이 가득한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가 주는 교훈은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인간이 치료를 위해 만들었던 약이 인간에게 독이 되었습니다.

    자업자득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는

    난 항상 생각했다. 유인원이 인간보다 낫다고,

    하지만 이제 알겠다. 우리가 얼마나 인간과 똑같은지입니다.

    시저가 아들 블루아이즈에게 한 말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자신만 생각하는 인간들과 다를 게 없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쿠바를 보면서 말이죠.

     

    다음에는 혹성탈출 프리퀄의 마지막!!!

    혹성탈출 : 종의 전쟁으로 찾아뵐게요!!!!

     

     

     

     

     

    <사진출처 : 다음 포토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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