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다면 탈출하라!! "이스케이프룸" 리뷰

안녕하세요 귤뭉입니다.

혹시 방 탈출 좋아하시나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방 탈출을 주제로 한 "이스케이프룸"입니다.

방 탈출 특성상 탈출방법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자!!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액션,공포,스릴러 / 99분 / 15세이상관람가 / 감독 : 애덤로비텔 / 배우 : 테일러 러셀, 로건 밀러

 

<이스케이프룸 줄거리>

 

영화는 방에 갇힌 한 남자로 시작됩니다.

남자는 결국 좁혀오는 방을 탈출하지 못하고 짓눌립니다. (첫장면을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3일 전 미노스 방 탈출에 6명의 사람이 초대됩니다.

그들은 한 방에 모이고 벤이 방을 나가려는 순간 게임은 시작됩니다.

첫 번째 방은 고열의 방입니다.

조이는 한 가지의 문구를 읽고 실행에 옮기며 탈출하죠.

 

두 번째 방은 오두막입니다.

문제를 풀던 중 벤은 자신의 과거와 문제의 답이 일치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세 번째 방은 북극의 방입니다.

조이는 차분하게 말뜻을 풀이하며 탈출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쉽게도 대니가 죽고 맙니다.

네 번째 방은 당구장입니다.

그냥 당구장이면 재미가 없죠.

천장과 바닥이 거꾸로 된 곳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천장은 하나씩 없어지고 낭떠러지가 됩니다.

모두의 힘으로 금고를 열었지만 안타까운 실수로 아만다가 죽게 됩니다.

다섯 번째 방은 웬 병실입니다.

이곳에는 자신들이 사고 후 병실을 모아 놓았고 그들의 공통점과 게임의 이유를 찾게 되죠.

바로 사고에서 살아난 유일한 생존자들이었고 그들의 운을 시험하는 것이었죠.

 

점점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는 퍼즐들 과연 그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귤뭉의 생각>

귤뭉의 평점 4.5 / 5

 

‘쏘우’,‘큐브’ 이번 영화를 보며 생각나는 영화들입니다. 앞의 두 영화도 방 탈출을 주제로 나왔던 영화죠.

쏘우의 직쏘와 같은 미지의 퍼즐 마스터, 큐브의 6명과 육면체 안에서 일어나는 일등 비슷한 점이 많아요.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하는 컷 편집 방식과 사운드는 영화에 빠져들게 하는데, 아주 좋았어요.

생존에 있어 인간의 이기심을 극대화해주는 방식도 나름 괜찮았어요.

또한, 게임이 끝나도 끝나지 않았다는 여운은 2편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궁금증도 유발해요.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면 99분에 6개의 방을 탈출하다 보니 한 방을 탈출하는데 단서가 너무 없지 않았나 싶네요.

 

영화에서 가장 생각에 남은 대사는 ‘생존은 선택의 문제야’입니다.

이 대사는 제이슨이 벤에게 하는데요.

제이슨이 과거에 친구를 죽이고 자신이 살았던 때를 알려주며 생존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이기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방 탈출하고 기뻤던 기억을 회상해보며 다음 영화에서 찾아뵐게요!!!

 

 

 

 

<아래쪽에 '결말'이 있습니다.>

 

---

 

병실에서 조이는 미쳐갑니다. 그녀는 보이는 CCTV를 모조리 부숴버리죠.

제이슨, 벤, 마이크는 방을 탈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하던 중 마이크가 죽습니다.

조이는 열심히 벽을 부수다가 독가스에 질식합니다.

두 명만 남은 상황 여섯 번째 방은 착시의 방입니다.

두 명은 환각제에 노출되고 해독제를 쟁탈하는 과정에서 제이슨이 죽습니다.

 

벤은 마지막 방인 첫 번째 장면의 방을 가까스로 탈출하고 게임 마스터를 만납니다.

하지만 탈출을 원치 않았던 게임 마스터는 벤을 죽이려 합니다.

다섯 번째 방에서 죽은 척 연기하던 조이는 방을 치우려고 온 사람들을 때려잡고 총으로 게임 마스터를 쏩니다.

 

24시간 후 경찰은 조이를 데리고 방 탈출 건물로 가지만 3층에는 ‘NO WAY OUT’이라는 글자 밖에 없죠.

6개월 후 벤과 조이는 다시 만나고 자신들을 죽이려 했던 사람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 계획을 알고 있는 퍼즐 마스터는 그들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며 영화가 끝납니다.

 

 

<사진출처 : 다음포토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