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지막 임무.... " 라스트 미션 "리뷰

안녕하세요. 귤뭉입니다!!!

오늘소개해드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바로 "라스트 미션"입니다.

마지막 임무가 무엇인지 확인하러 갈까요???

드라마 / 116분 / 15세이상관람가 /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 배우 : 클린트 이스트우드, 브래들리 쿠퍼

<라스트 미션 줄거리>

 

2005년 백합농장을 하던 얼 스톤은 12년 후 인터넷의 확장으로 망합니다.

얼은 손녀의 결혼파티에 가지만 가족들에게 무시당합니다.

얼은 가족보다 일을 중시했고 일 때문에 딸의 결혼식도 안 갔죠.

손녀의 들러리였던 리코를 만납니다.

리코는 운전을 잘하는 얼에게 일감을 줍니다.

 

 

얼은 손녀의 결혼식을 위해 일을 시작합니다.

일은 간단했습니다. 차고에서 물건을 받고 목표지점까지 실어다 주면 됩니다.

한편 마약 단속국에서는 베이츠 요원이 팀에 합류합니다.

베이츠는 마약 거래조직원을 자신의 팀으로 만들어 감시합니다.

얼은 계속된 운반으로 딸의 결혼식도 해주고, 자신의 차도 사고, 압류되었던 자신의 집도 얻습니다.

 

세 번째 배달. 얼은 가방을 열어보고 마약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얼은 배달을 그만두지 않습니다.

얼은 배달을 잘한다고 소문이 났고 마약밀매조직의 보스인 라톤은 그를 집으로 초대합니다.

베이츠는 조직원에게 운송정보가 담긴 노트를 받습니다.

노트에는 별명으로 노인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얼은 계속 돈을 벌고 틈틈이 손녀의 기념일에 참석합니다.

하지만 그와 가족의 관계는 변함없죠.

 

이 시각 라톤은 부하에 의해 죽고 부하는 얼에게 감시하는 사람을 보냅니다.

이제부터 얼은 정해진 시간에 쉬고, 운반을 완수해야 합니다.

운반하던 중 밤이 찾아옵니다.

얼은 지정해준 모텔에서 쉬고 있습니다.

베이츠는 얼이 있는 모텔로 가지만 얼이 아닌 다른 사람을 체포합니다.

다음 날 아침 얼은 아내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얼은 마약을 운반해야 했고, 못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은 아내의 곁으로 갑니다.

아내의 임종을 지켜보고 배달하지 못한 것들을 배달합니다.

베이츠는 얼 감시자의 전화를 도청했고 얼은 배달 도중 고속도로에서 잡힙니다.

얼은 법정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연방 감옥에 구금됩니다.

 

 

 

<귤뭉의 생각>

귤뭉의 평점 4.65 / 5

영화의 원래 제목은 ‘The Mule’입니다.

Mule은 고집쟁이란 뜻과 속어로는 마약 운반책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Mule은 영화에서 얼을 빗대어서 하는 말인 듯합니다.

얼은 가정사보다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집쟁이였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길로 마약 운반했습니다.

하지만 얼은 점점 바뀌기 시작합니다.

가정의 경조사에 참여하려고 하며 일보다는 가족을 중요시하죠.

끝부분에서 볼 수 있듯 얼은 마약운반을 멈추고 아내 곁으로 갑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느꼈던 것들이 있습니다.

가정과 일을 놓고 보았을 때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요??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얼은 일을 중요시했지만 그는 후회합니다.

그리고 베이츠에게 기념일은 다 중요하니 그것을 잊지 말라고 하죠.

과연 저는 얼마나 기념일을 챙겨왔고 가족에게 잘했는지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영화에서 가장 생각에 남은 대사는 ‘다른 건 다 살 수 있지만, 시간은 살 수 없다.’입니다.

얼이 재판이 끝나고 딸과 손녀에게 한 말입니다.

영화의 그는 아직도 자신이 가족에게 하지 못한 일들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고 있죠.

그가 아무리 돈을 벌어 기념일에 쓴다고 해도 옛 시절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가족들과의 추억을 생각하고 되새기며 다음 영화로 찾아뵐게요!!!

 

 

 

 

 

<사진출처 : 다음포토뷰어>